7강과제-기사쓰기] 베이징올림픽 (TOT) - (새삼)

8월 8일 PM11


“끔찍한 개막식”


 오늘 오후8시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 퍼모먼스가 진행 되던 도중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돌발사태가 벌어졌다.

오후 8시26분경, 성화 채화식에 이어 중국의 상징인 붉은 용이 스타디움 공중을 가로지르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던 도중, 용의 허리부분이 찢겨지며 티베트 승려의 차림새를 한 남자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가 경기장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그는 용의 천 조각을 손에 묶어 수갑을 찬 형태를 보이며 울부짖었다.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이해한 관중들이 의아해하는 순간, 보안요원 두명이 그를 끌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려 하였다. 그러던 중 그가 탈출을 시도하자, 여섯명의 보안요원이 무력제압을 행사하였다.

 평화를 기원하는 올림픽의 개막식에서 목격한 끔찍한 광경에 전 세계인이 충격을 받았다.

 오후 9시 30분, 스타디움을 가득채운 긴장감 속에서 개막식이 마무리 되자 각 언론들이 중국정부에게 사건의 전말을 물었다. 베이징올림픽보안지휘센터 @@ 공안국장은 “그의 신원은 이름은 OO이고, 티베트 시민이다. 그는 티베트 자치권을 주장하기 위해 이 사건을 저질렀다. 그는 당분간 공안당국의 심문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OO가 테러를 목적으로 소지한 무기가 있었는가 라는 질문에 “그에게서 물증은 찾아내지 못했지만, 그의 목적은 분명하다. 우리는 그가 일종의 공격을 한 것이라 받아들인다.”라고 답했다. 그는 실제로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과잉대처가 아니었나 라는 질문에 “우리는 아주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올림픽 보이콧운동을 펼쳐오던 %%씨는 “이제 그들의 간절한 호소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은 세계인이 보는 가운데 경우에 맞지 않는 무력을 행사했다. 중국 스스로 밑바닥을 보였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IOC 위원장 ##은 “이번 사태뿐만이 아니라, 올림픽에서는 항상 이런 일들이 있어 왔다. 지난 날 우리의 경험으로 큰 시야를 가지고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를 풀어나가는 것이 숙제다.”라고 말했다.


새삼 hawehaw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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