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리사
  2.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소라
  3.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예슬 (1)
  4.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센
  5.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로이
  6. 2007/11/07 과제제출 : 9강과제 - 조이
  7. 2007/11/07 과제제출 : 9강과제 - 가인 (1)
  8. 2007/11/07 과제제출 : 9강과제 - 조화
  9. 2007/11/05 과제제출 : 9강과제 - 엽

과제제출 : 9강과제 - 리사

길거리 1번

+ 적당한 크기에 글씨와 간판 크기
너무 큰 크기는 머리가 아프고 번잡하고 눈에 확 들어오지도 않기 때문에 (점점 증가한다면) 오히려 불효과적이다. 적당한 크기에 간판을 사용하라.

+ 반짝 거리거나 여러 색깔을 넣는 등의 데코레이션은 되도록 자제
네온 등, 반짝거림 등등의 효과는 눈을 아프게 한다. 데코레이션/디자인을 최대한 심플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보다 전문적으로 보이고 보는 사람 눈에도 딱 들어올 것이다.

+ 간판에는 필요한 정보만
가게이름과 로고 정도로 끝내면 좋겠다. 굳이 필요하다면 전화번호, 주소, 한줄짜리 소개 등을 적을 수 있겠다.

+ 한 가게당 간판 1개씩만
길을 걷다보면 간판이 가로로, 혹은 세로로 이곳저곳 걸려있다. 건물 안에 있는 가게들 중 지하나 안쪽에 안 보이는 곳에 있는 가게는 세로 간판을, 바깥쪽(길/창 쪽)에 있는 가게들은 가로 간판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한다면 더 정리가 될 수도 있겠다.

+ 가게마다 비슷한 색깔 혹은 싸인을 맞춰라
예를 들어 모든 카페의 색은 갈색, 슈퍼의 색은 파란색 이런식으로. 무언가 색깔이나 싸인을 그런식으로 맞추면 좋을것 같다. 그럼 색깔을 보고 아, 이 곳은 카페구나, 아 이곳은 슈퍼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학교 2번

일시 - 2007년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장소 - 하자 고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

1부
+ 교장/교감 선생님의 짧은 축하 메세지 및 인사말
+ 상장수여 (졸업생들의 짧은 한마디나 소감도 포함)
+ 다함께 점심식사

2부
+ 게임 및 스포츠 - 축구, 술레잡기, 살인배구, 스미스 등등
+ 교복 패션쇼 - 교복을 찢거나, 그리거나, 페인트질 등으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옷을 만들고 패션쇼를 한다.
+ 최후의 만찬 - 가족,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저녁식사

3부
+ 여행을 떠나요!
1박 2일 정동진으로. 미리 접수한 학생들만 갑니다.

안녕하세요, 졸업생 여러분. 벌써 겨울이 찾아왔네요. 문을 열면 겨울 바람이 코끝을 시리게 하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졸업식입니다. 졸업식을 시작하기 전에 3년동안 고생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이제 학교라는 보금자리를 떠나 한층 성숙해진 졸업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보며 새로운 길을 찾으러 떠나는 걸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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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소라

학교

요즘 학교들의 졸업식은 정말 따분하다. 재밌어봐야 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밀가루를 뿌리고 놀거나 교복을 찢거나 하는 정도이다. 아마도 졸업식이 이렇게 재미없는 이유는 쓰잘때기 없이 지루한 행사들이 끼어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특히 나는 졸업식날 상을 주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괴로웠다. 상을 받는 이는 소수이고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저 앉아서 박수나 쳐야 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학생들의 재미를 중요시한 졸업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졸업식의 전체적인 시간을 줄이고 졸업생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인원수가 몇백명씩 되는 일반 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을 위한 행사를 재밌게 하기도 참 힘들 것 같다.
-축사: 안녕하세요 졸업생 여러분들!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섭섭한 분들도 있고 기쁜 분들도 있겠지요? 어쨌든 오늘 만큼은 기쁘든 슬프든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잘 지내시고 나중에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길거리1

1. 크기를 규격화 한다.
2. 글씨크기를 규격화 한다.
3. 간판용 글씨체를 정한다.
4. 가게의 성질을 한 번에 알 수있는 마크를 만든다.
5. 간판을 붙일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한다.(건물 옆에 막 매달려 있는 간판들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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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예슬

졸업식

졸업식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절차가 너무 형식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졸업식 날 주는 상 역시도 너무 형식적이다. 몇 달 전 동생이 졸업을 했는데, 어떤 상을 받아왔다. 상내용이, 동생과는 전혀 연관 되지 않는 얼토당토 한 내용이라 막 비웃었었다. 생각해보니까, 내가 졸업할 때도 이런 상을 주었다. 할머니 모시고 사는 아이들에게는 효도상을 주고, 봉사부 아이들에게는 봉사상을 주고, 이런 식 으로 전교생에게 이런저런 명목으로 상을 주었었다.  또, 일 년에 몇 번씩 하는 교장선생님의 긴 훈화 말씀이 있는 아침 조회와 같이 느껴진다. 제작년쯤,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대학 축사를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다. 이 축사를 보고 좋은 대학은 축사도 멋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런 분을 초대하는 것 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예를 들어, 서태지가 축사하는 졸업식. 전교생이 참여하는 건 물론이고,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내가 만든 졸업식순은, 낮에는 자기가 학교에서 한 일들이나, 작품이나,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전시회 놓은 것을 관람 한 후, 축사와 축하 공연을 본 후, 어두워질 무렵 간단한 음식이 있는 파티를 하고, 다음날 반 별로 또는 과 별로 세계여행 떠나기

졸업축사
시작의 끝에 온 여러분께..
사랑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자기만의 삶의 창조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길거리1
1. 간판을 보고, 무엇을 하는 곳인 지 알 수 있게 한 것
2. 주변 환경과 분위기를 고려 한 디자인(색과, 글씨체, 질감을 모두 고려)
3. 너무 커서 주변의 다른 간판을 가리지 않게 한 것

2007. 11. 8. 예슬(일과 요리), mydep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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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레이스 2007/11/08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슬이 제시한 졸업식은 하자작업장학교의 수료식이나 졸업식과 매우 비슷하네. 마지막에 세계여행만 빼고. 스티브잡스, 멋지더라. 아마 그 사람은 길지 않은 졸업축사일지라도 굉장한 고심끝에 그 자리를 빛내고 축복할 언어를 고르고 또 골랐을거야.

과제제출 : 9강과제 - 센

졸업식

"여러분, 다들 준비되셨죠? 그럼 출발합니다~"

졸업식날 아침, 우리는 여행을 간다. 장소는 매번 바뀌는데 이번에는 섬으로 간단다.

아침 9시,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좀 쉬고 배를 타러갔다. 졸업식은 섬에 가서 하는데 보통은 학부모님, 학생들, 선생님들이 다 가기 때문에 큰 배에 타야한다. 우리가 가는 섬은 인구가 서른 명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다. 그래도 잘 곳은 있다니 다행이다. 열시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니 어느 덧 열두시가 다 되간다.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니 두 시. 졸업식은 세 시부터다. 과일이니 떡이니, 바리바리 싸온 것들을 다 풀고 섬의 제일 끝에 있는 마을 회관에 모였다. 왁자지껄하던 분위기는 시간이 가자 수그러들었고,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선물을 받고, 포옹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어느 새 섬 사람들도 몰려 와서 졸업을 축하해준다.  졸업식은 진지했고, 아쉬웠다. 마무리를 짓는 선생님의 눈에도, 그 선생님의 눈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모두들 정 든 사람들을 떠나보낸 준비를 한다.

졸업식은 생각보다 늦게 끝났다. 장장 네 시간을 마을 회관에 있다가 쏟아져나온 사람들은 다시 한번 서로를 안는다. 사람들은 각자의 시간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은 전 날 먹다 남은 음식들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온다. 1박 2일의 졸업식 겸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난다.

나는 축사가 짧았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라면 짧지만 마음에 확 꽃히는 말을 하고 싶다.

"지난 3년동안 여러분과 함께라서 행복했어요. 졸업하고 나서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웃을 수 있었으면 좋갰어요. 그리고 어딜 가든 그 곳이 여러분에게 좋은 곳이 됐으면 좋겠고, 여러분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 수 있길 바래요."

길거리 1.

간판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매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너무 크거나 너무 작으면 사람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을까? 물론 크면 멀리서도 잘 보고 찾아오겠지만 크다는 것도 적당해야 한다. 옆에 있는 다른 간판들보다 두배, 세배 더 커버리면 그건 불편함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작아도 길을 찾을 때 힘들다. 그리고 간판이 숨어있어도 안 된다. 예전에 길을 찾다가 간판이 없어서 그 주변을 한 시간 정도 뺑뺑 돈 적이 있다. 알고보니 그 건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간판이 있었다. 풀 숲에 숨어서 미처 보지 못 했던 것. 그리고 간판은 줍ㄴ과도 잘 어울려야 된다. 생각없이 아무 색이나 갖다 간판으로 만들면 보기에도 흉하고 겉모습에서 일단 사람들이 찾지 않을 것이다. 요즘에는 시각적인 건 중요시 하는 편이라서 간판이나 문짝하나에도 신경을 쓴다. 그리고 사람들이 간판을 볼 때 그냥 '간판'으로만 보지 않고 얼마든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시각적으로 사람들이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거나, 즐거워지는 그런 간판을 만들 수 도 있을 것 같다.

2007. 11. 8. 센(하자디자인), solarp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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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로이

식순
학교를 떠난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까지도 특정 선생님에 대한 나쁜 생각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들을 졸업식 이후 모두 잊어 버리기 위해서 라도 선생님들과 야자타임을 가지면 재밌어지지 않을까 ?
1 멘트
2 각 반에서 가장 선생님과 마찰이 많고 싫어하는 학생 한명이 나와 전교생앞에서 대표로    그 반의 담임 선생님과1:1야자타임(욕하지 말기)
3 자유시간(끝)

캠퍼스4
나보다 먼저 사회를 경험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사회생활에 대한 코멘트들을 받을 수 도 있고 다른 좋은 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드나 많은 수의 노인 분들이나 중년 분들이 1학년으로 입학하시게 된다면 그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정원들이 줄어들 것이며 그로 인해서 많은 십대들이 그 대학에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들을 잃지 않을까

2007. 11. 8. 로이(글로벌학교), nubury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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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조이

학교 생각 2번
 
나같은 경우는 졸업을 해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사실 자체에 굉장히 기뻤던 것 같다.
그래서 축하 연설이나 학생 대표의 연설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었다.
졸업은 하나의 끝이며,또다른 하나의 시작이다.
기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졸업, 서로를 위한 말 한마디를 적은 롤링 페이퍼는 어떨까?

식순- 학교장 연설 5분
         졸업생 대표 연설 3분
         반별로 롤링 페이퍼 20분

길거리 1번

좋은 간판의 5가지 기준

- 단순한 모양
- 네온 사인이 붙어 있지 않은 간판
- 간판안의 글자가 빨간색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간판
- 파스텔색이나 차분한 단색의 간판
-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2007. 11. 7. 조이(글로벌학교), chaforo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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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가인

* 졸업식순
오전10시 - 각자 원하는 음식을 만듬
오전12시 - 각 반에서 대표하는 학생들의 장기를 보여줌
오후3시 - 각자 만든음식을 나눠먹는 자리가 만들어짐(학부모가 각반으로 와서 같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얘기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됨)
오후5시 - 졸업축사 및 졸업장 수여식
오후7시 - 자유시간~ 맘대로놀기
오후8시 - 졸업식 종료


* 졸업축사
이 학교를 졸업하면서 많은것을 배우고 가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3년동안 생활을 하면서 얻으려 했던것을 이루셨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또다른 시작입니다.
여기서 배운것을 사회에 나가서 유감없이 발휘하세요
어디서든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앞으로 전진해 나가세요.
여러분에게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여러분들의 모습!! 어디서든 우리 학교를 빛낼수 있는
멋진 졸업생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앞에 평안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졸업을 하신것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7. 11. 7. 가인(일과 요리), pjhlovenin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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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레이스 2007/11/08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누가 요리하는 사람 아니랄까봐...좋은 아이디어네. 졸업파티를 졸업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그림인거지. 졸업파티를 위한 공동의 상차림, 좋은 생각이야. 졸업식이 어떤 '의식'같은 것이긴 한데 가인의 아이디어처럼 다른 방식의 의식과 전통을 만들어볼 수 있겠고,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도 색다르네. 음식이 커다란 매개이자 윤활류 역할을 하는거 같아.

과제제출 : 9강과제 - 조화

사람들은 어떤 졸업식에 오고 싶어할까?

사실 내겐 움직인다는 것이 매우 귀찮고 힘든 일이다. 더군다나 만약 졸업을 하거나 입학을 하는 사람 중에 자신이 아는 사람도 없고 특별히 가야할 이유가 없다면 사람들은 가지 않을 것이 당연하다. 어떤 당위나 의무감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들을 점점 찾아보기 힘든 시대이니 말다. 심지어 인류의 생사가 달린 환경문제조차 당위의 호소로 고쳐지지 않는데 말이다.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생기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만 한 일들, 혹은 스스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어야 할 것이다.

자, 밀가루를 뿌릴까? 계란을 던질까? 실제로 일반학교를 다녀보지 않아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지만 실제로 일반학교의 학생들은 졸업식 보다는 함께 온몸이 밀가루로 덮이는 순간만을 기다리지 않을까? 졸업식이 그들에게는 무슨 의미일까? 늘 자신의 목을 졸라매던 공부로 부터의 해방일까? 아니면 더 큰 곳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일까? 아니면 그저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마냥 아쉽기만하여 별로 맞이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것일까?

졸업식에 원더걸즈를 초대하는 것은 어떨까?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테테테. 음 그렇다면 원더걸즈의 공연이 끝나면 모두다 집에 갈 테고 사람들도 졸업식을 보러 온 것이 아니고 원더걸즈를 보러 온 것 일 테고.. 결론은 ‘그건 아니’니 그만하겠다.

졸업식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나는 대안학교에서 2번의 졸업식을 맞았고 여러 번 동료들의 졸업식을 보았다. 그리고 삼촌이 졸업을 할 때 일반학교 졸업식과 대학 졸업식에도 한번 가보았다.

일반학교의 졸업식은 지루했다. 형식적이었다. 졸업을 축하해주러 온 친구나 가족들은 그저 앞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말을 듣기만 할 뿐 이었다. 그냥 ‘다 싸잡아서’ 결론은 ‘축하 한다’는 말을 왜 그리 당신은 세상에 나아가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며 긍지며... 이리 두르고 저리 둘러 안 그래도 미래가 답답한데 더 부담감을 주는지.... 그리고 모두가 아는 노래 하나쯤 부르고 그렇게 끝이 났다. 전혀 재미와 즐거움이 없고 진지하고 심각하기만 하다. 전장에 나가는 분위기다. 볼거리도 없다.

반면에 내가 다닌 대안학교의 졸업식은 졸업하는 당사자들이 졸업식의 주인공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길지는 않지만 졸업생 각자가 마지막으로 시간을 정리하며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되어있다. 감사의 말, 또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성장은 무엇인지, 지금 자신의 삶을 이끌어갈 행복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길이 어디인지 이야기 한다. 또 작은 발표를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앞으로 자신의 진로가 될 연극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직접 연극도 하고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며 담소를 곁들이기도 한다. 이렇게 지난날과 앞으로 인생에 대한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보는 이들과 교감함으로써 우리는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 분명이 목격할 수 있다. 확실히 졸업하는 사람과 졸업을 보는 이는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우며 그를 통해 보는 이에게는 호기심과 애착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졸업식은 자신이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분명 성장을 축하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서로 교감하는 것이 간디학교의 졸업식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학교의 졸업식과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싸잡아’서 하지 않는 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졸업식에서 뿐 만 아니라 일반학교의 학교 운영 구조 전체를 뜯어 고쳐야 할 것 이다. 교육의 선두주자들은 늘 강조한다. “작은학교가 되어야 한다.” 희규쌤도, 찬호쌤도 실상사 작은학교는 이름조차 ‘작은학교’ 학교 이지 않은가. (잘 모르고 떠드는 소리라면 용서해 주세요.)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작은 공동체는 구성원 간의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고 서로의 성장을 관찰이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음.. 엉뚱한 이야기로 세어 버렸다.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졸업식의 의미는 졸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성장과 그들이 더 행복한 곳으로 가려는 것에 대해 축하하는 것이 아닐까?

(조금 치사한 수법이지만) 사전을 찾아보니

1 학생이 규정에 따라 소정의 교과 과정을 마침.
2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에 통달하여 익숙해짐.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가 꼭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비록 한번 밖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일반학교의 졸업식에는 나도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다. 그냥 안가면 안 가는대로 형식적으로라도 해야지 어떻게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건 그냥 떠오른 생각인데 졸업식 때 간디학교에서 하는 알몸파티나 오버파티 같은 것을 하면 어떨까? 금산간디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알몸파티는 하루 동안 자신의 숨김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남학생들은 여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하기도하고 다리가 못생겼다고 놀림 받는 선생님은 미니스커트를 당당하게 입고 온다. 어떤 친구는 일본의 비주얼 밴드를 흉내내고 어떤 친구는 옷을 평범하게 입고 와놓고는 자기의 컨셉이 ‘섹시’라고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산청간디학교에서 매년 열리는 오버 파티도 비슷한 컨셉일 것이다. 알몸과 오버 라는 단어가 가진 느낌은 굉장히 상반되지만 결국 그 단어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비슷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이정도면 볼거리라도 제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난 한번은 알몸파티에 말 그대로 팬티만 입고 참석해 본 적이 있다. 나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신났고 사람들의 반응도 재밌었다. 알몸파티였으니 용서가 되었던 것이다.ㅋㅋㅋ)

졸업하는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떠나가며 색다른 이미지를 남길 수 있고 또 그들이 꼭 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생각에 뿌듯하지 않을까?   

에고 그래도 안오면 뭐 안오는대로 해야지 어떻게..

2007. 11. 7. 조화 gandhilo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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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제출 : 9강과제 - 엽

9강을 위한 과제 - 엽(촌닭들)
2007년 11월 4일

1. 생각할 문제 학교 2번


졸업식순
pm 7:00- 학교 마당에서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파티
pm 8:30- 졸업축사 및 졸업장 수여
pm 9:00- 음악과 먹을거리가 있는 장소에서
           졸업생들끼리 교수와 선생들 부모들의 대화의 시간
pm 11:00- 졸업식 종료

졸업축사:
다들 많이 늙었네요. 이제 이 장소를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장소로 뛰어 넘어갈 정리의 시간이네요. 다들 각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장소에서 살아왔을 시간들과 흔적들이 이 학교
안에 흐르고 냄새를 폴폴 풍기겠죠. 다들 자신들이 살아온 시간들이 자신의
앞날을 만드는 것이란 것을 잊지 말아줬으면 해요. 모두
고마웠습니다. 서로 배우는 시간들이었기를 바라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 생각할 문제 길거리 1번

좋은 간판의 기준 5가지

1. 너무 크게 만들지 말라
서울 거리의 보도 폭은 평균 3m여서 간판이 너무 크면 보행자가 한 눈에 보기 어렵다. 가로 간판은 폭 60cm 정도로 벽면의 절반 이하, 돌출 간판 폭은 40∼50cm 정도가 적당하다. 글씨가 크다고 간판이 잘 보이는 것이 아니다. 이상적인 간판 글씨 크기는 12∼15cm. 이 크기면 반대편 도로에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2. 간판의 개수는 많을수록 안 좋다. or 간판이름의 중요성
전달하려는 정보가 분산된다. 업소마다 간판을 하나씩만 달고 같은 건물에 입주한 업소들을 종합 안내하는 공동 간판을 세우는 것이 정보 전달에 효과적이다. 재치 있는 이름은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업주의 사업철학이 담긴 간판의 이름은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함축적이고 쉽게 이해되도록 간판 이름(상호)작명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시각물의 효과
글씨보다 시각물이 더 효과적인 정보전달 수단이다. 빵가게는 빵, 미용실은 가위 같은 그림을 함께 넣는 게 좋다. 유럽 간판들은 대부분 간판에 그림을 빠뜨리지 않는다. 그리고 배경이 되는 벽면을 여유 있게 활용하는 간판이 눈에 더 잘 띈다. 넓은 직사각형 간판보다 다소 작더라도 입체 문자형 간판이 인지 효과가 높다.

4. 간판의 기본적인 디자인(ex.친근감)
업소 성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지나치게 화려한 디자인은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좋은 간판 상을 수상한 업소들의 경우 대부분이 요란하지 않고 수수한 간판을 달았다. 그리고 간판의 색상의 경우 건물 색과 대비되는 색이 좋다. 원색 간판들이 모이면 눈만 피로하게 할 뿐 '튀는'효과가 없다. 배경이 되는 건물과 색상·명도에서 대비되는 색이 효과적이다.

5. 보는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조형물·만화 등을 활용해 유쾌한 느낌을 주도록 한다. 유머를 느낄 수 있는 간판도 좋은 간판이다.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의 할아버지 조형물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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