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닭들'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7/11/08 과제제출 : 9강과제 - 환
  2. 2007/11/01 과제제출 : 8강과제 - 환
  3. 2007/10/31 과제제출 : 8강과제 - 진
  4. 2007/10/31 과제제출 : 8강과제 - 엽
  5. 2007/10/25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나르샤 (13)
  6. 2007/10/24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왕양 (1)
  7. 2007/10/24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엽 (1)
  8. 2007/10/23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진 (1)
  9. 2007/10/19 과제4) 진 - 유희와 교류 생각해 볼 문제
  10. 2007/10/18 과제4) 왕양 - 유희와 교류 생각해 볼 문제

과제제출 : 9강과제 - 환

인문학 : 교회-생각할 문제 2번.

확실히 교회는 많은 공간을 갖고 있으며 또한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 많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겠다고 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은 일이다. 이런 시도가 적절한 효과를 거두려면 교회가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는 방식과 무엇을 염두에 둬야하는지, 그리고 교회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뭘까?

교회는 확실히 많은 봉사를 비롯한 좋은 일들을 한다. 하지만 그만큼 머릿속에서 안 좋게 인식된 면들이 많은 것도 교회다. 기독교 신자들 모두가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볼 때에 그리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른 종교를 인정해주지 않으며 무조건 자신이 믿고 있는 신이 최고고, 너희는 믿지 않으니 평생 고통 속에서 살 것이라며 지하철 안을 돌아다니는 사람도 아주 드물지는 않다. 자신의 믿음을 남에게 강요하는 모습은 썩 좋지만은 않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려는 교회는 그 지역사람들에게 신뢰가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신의 신에 대해서만 떠들고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신이 용서해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신뢰가 갈 리가 없다. 그들이 염두에 둬야하는 것은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신자를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 만약 상대가 누구든, 뭘 믿든 존중해준다면 그 사람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것이다.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할 때, 교회가 개최할 때만큼 사람이 모이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봉사, 뭐, 할 수 있는 일이야 생각만 하면 나올 것이다.

2007. 11. 8. 환(촌닭들), cloudcard@hanmail.net

Leave a comment !

과제제출 : 8강과제 - 환

 20061년, 봄. 올해로 벌써 나이가 70살이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잔디밭과 숲의 푸름이 지치고 피곤하고 나와 똑같이 늙어버린 눈을 쉬게 해주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로봇이 다가와 나에게 아침식사를 내 앞에 놔두고 지겹게도 하는 청소를 또 하기 시작했다. 나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할 일도 없고 밖은 인공적인 것들 뿐, 인간이 손대지 않은 건 하나도 없다. 도대체가 뭘 하고 살란 말인가. 젊었을 적 사귀던 친구들과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다.

 세상은 심각하게 변했다. 너무 빨리 변해버려서 계속 변할 수밖에 없는 세상은 절대로 다시 내가 젊었을 때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나 같은 늙은이들은 매일을 그리움에 젖어 산다.

 나는 청소를 끝내고 나에게 다가오는 로봇에게서 알약 세 개를 받았다. 하나는 수면제고 두 개는 뇌의 기억 부분을 활성화시켜주는 약. 점점 발전해가는 과학에 관심을 잃은 지 오래 되어서 그렇겠지만 이게 어떤 원리로 작용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두 개를 먹으면 잘 때 과거의 꿈을 꾸게 된다. 딱 그때처럼, 생생하게. 나는 식어버린 아침식사를 대충 먹고 난 뒤에 물과 함께 세 개의 알약을 삼키고 다시 누웠다.

 그리고 또 과거 꿈 꿀 것을 기대하며 잠들었다.


Leave a comment !

과제제출 : 8강과제 - 진

2070년 11월 4일

아마 내 기억에 엄마가 내 생일만 되면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내가 태어나던 해 91년 11월 4일은 유난히도 춥기만 했다고 그래서 미역국이 정말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었다고 오늘은 춥지도 않고 쌀쌀하긴 하지만 따뜻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만 날씨다.

나에게 이제 이번 생일이 마지막 일 수도 있겠다. 별로 슬프지 않으려고 항상 마음 한 구석에 준비를 해놓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죽음을 생각하면 겁나고 정말 죽을 것 같다.

그래서 생각을 안 하기로 했었다. 그렇게 생각 안하고 살기도 오래 됐는데 내 나이도 헷갈릴 70이라는 나이가 되고 보니 생각을 한 할레야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사실 아직 바빠서 그리고 아직 사는 게 즐거워서 늙는 지도 모르겠다.^^

떠들썩하고 시끄러운 잔치가 싫어서 칠순잔치도 안하고 보통 생일 때처럼 그냥 가족들 모여서 저녁이나 먹었다.

자식들 어려서부터 내다 키우고 결혼할 때 까지 옆에 끼고 있던 적이 별로 없어서 이런 때 아니면 정말 얼굴 보기 힘들었다. 이놈들아 다들 얼마 만인지.......

처음 자식들 내보낼 때는 매일 보고 싶을 줄 알았건만 지금은 없어도 허전하기는 해도 나름 혼자 지낼 만 하게 되었다.  

생일 파티가 재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간만에 북적대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그래서 좋기도 했다.

어째든 내 생일 정말 축하한다. 

Leave a comment !

과제제출 : 8강과제 - 엽

2060년 10월 31일 일요일 날씨: 희뿌연 하늘만이 날 짓누를 듯 해.

10월 31일이 되었군. 오늘 하루도 그리 나쁘지 않았어. 단지 내 끊어질 듯하다 허리아픔만 뺀다면 말이야, 18살 때만 해도 허리 구부정하게 앉는 게 편해서 다른 사람 말 귀 기울여 듣지 않은 탓에 이따위 몸이 된 거지. 제기랄, 뭐 70살 먹었는데 허리 안굽은 “노인 나와 보라 그래” 어느새 내 입에 나도 노인이라고 자각할 만큼 되었나보군. 이제 이 캡슐도 질렸어. 하지만 이걸 먹지 않으면 하루라도 숨 쉴 수 없단 말이지. 마약 같은 캡슐 제길, 바깥에는 쓰레기 천지에 너무 더워 쪄죽을 지경이니까 하지만 이 캡슐을 먹으면 냄새와 자신의 몸 온도는 컨트롤 할 필요가 없어지니까 편하긴 해. 내가 알기로는 그 주세자였나? 주세 뭐 였던가 하는 인간이 2043년에 세상이 멸망한다고 했으나 이게 뭐야 그 80퍼센트로 부딪힐 확률의 소행성이 20퍼센트의 확률로 빗겨나가서 내가 죽고 싶은 40살에 죽지 못했어. 오랜만에 일기를 쓰려니까 문장정리따윈 신경도 쓰이지 않는군. 그저 생각나는 대로 적혀지는구먼. 다른 친구들은 다 죽었을라나 이제 이세상은 살기도 싫군. 나갈 수도 없어 그저 저 네모난 창문에 보이는 하늘과 저 깡통 같은 티비 하나로 세상을 봐라봐야 하는게 전부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사생활이 너무 중요해진 나머지 다들 집밖으로 나오진 않으니까, 기계들만이 정확한 일상일정 그대로 움직여 주면 우린 그걸 티비로 보는게 전부야. 이젠 배고프지도 않아 모두 다 귀찮아진 나머지 사람들은 숨쉬는 일만 있어도 벅찬 수준까지 되어버렸어. 그저 저 희뿌연 하늘만이 밝은 채로 비치네. 집에 커튼을 치지 않는 이상 하늘의 빛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 아 살기 싫다.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18살 때의 모습으로…….비참하군. 제길.  


가사노동과 일반 업무

일반 업무의 경우에는 주 5일제 근무시간과 일한 만큼의 돈 그리고 휴가가 주어진다.
5일 동안 뼈 빠지게 일하고 일한 만큼 돈을 받고 그 돈으로 휴가를 보내고 쉰다.
일반 업무는 이렇게 간단히 정리할 수 있는 반면 가사노동은 그렇지 않다. 말 그대로 쉬지 않는다. 가사 노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시간은 일단 없어진다. 그 가사 노동의 시간이 자신의 시간으로 바뀌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고 나면, 자신의 남편과 자식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챙겨주어야 한다. 챙겨주어서 내보내고 나면 정말 정신이 없다. 아침에 잠이 부족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찍 일어나 밥도 해야 되고 애들까지 챙기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집안 식구가 모두 나가고 나면 어질러진 그릇들을 설거지해야 한다. 설거지를 한 후에는 어제 저녁에 조금 쌓인 빨래들을 돌린다. 빨래들을 돌리고 난 후에는 먼지가 쌓인 집안을 청소해야 한다. 집을 청소 하고 나면 빨래가 다 돌아졌을 것이다. 그 후엔 빨래를 넌다. 빨래를 널고 나면 점심쯤이 된다. 오후 1시쯤이 되면 자신이 배가 고파진다. 그럼 밥을 챙겨먹는다. 밥을 챙겨먹고 설거지를 하고 나면 어느새 아이들이 돌아올 시간이 된다. 그럼 아이들을 간식 챙겨주고 아이들 숙제를 봐주거나 가정통신문등을 읽는다. 그런 것 읽고 나면 이제 슬슬 저녁 할 시간이고 남편 돌아올 시간이다. 그럼 저녁 준비한다. 저녁 준비 하고 같이 저녁먹이고 나면 설거지 또 쌓이고 설거지 정리하고 아이들이랑 남편이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옷들을 정리하고 피곤한 일상을 마무리한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가사노동이 힘들다. 그리고 빨래를 하다보면 또 다른 일이 보인다. 그럼 그 일을 또 하게 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쉴 새 없이 집을 돌봐야 한다. 피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직장 업무를 선호하는 편이 아닐까?

Leave a comment !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나르샤

식당 1번

인간의 기본적인 시간 개념들이 뒤틀리는 날이 오게되었다. 23~4세기 경 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핵전쟁때문의 이전의 화려한 문명들이 모두 황폐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백년 뒤, 남은 것은 전세계적으로 수백권밖에 남지 않은 고서들과 고철이 되어버린 기계, 그리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 오는 화려했던 옛날에 대한 노래들 뿐이었다. 그즈음에는 많은 이들이 그 옛문명에 대해 그저 노래하고, 소문을 만들어 낼 소소한 이야기 꺼리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올의 숀시아칸에게 인간의 고대 문명은 자신의 삶에 걸쳐서 밝혀내야할 미스터리대상이자 호기심의 천국이었다. 그는 고대 유물들을 발굴해내고 그 것을 골돌히 들여다보는 것을 취미로 가진 이로 이웃들은 그가 한껏 웃으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유물을 쳐다보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었다. 때문에 가끔은 숀시아칸 자체가 소소한 이야기 꺼리가 되곤 했었다. 그에게는 젊을 적부터 모아온 고서가 열한권이 있었다. 한권한권 모두 소중한 책들이었지만 특히 소중한 책이있었다.

마르의 198년 얼음이 풀리는 달, 시아칸은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그 책을 해독하던 중이었다. 그 기록은 잃어버린 옛문명들을 가장 자세히 설명해져 있고, 가장 보존이 잘 된 책들 중 하나다. 발견된 것은 마르의 188년 한 소년에 의해서다. 지금의 서올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되한만곡이라는 큰 도시가 있었을 때의 이야기다.

.......앞부분 유실......

아침 댓바람부터 할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무슨 일 있나 하고 걱정을 하면서 전화를 받아봤더니 대뜸 하신다는 말씀이 니 결혼 언제하냐 였다. 하아.....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실 혼자사는 것이 버겁기는 하다. 하지만 나처럼 살아나가야하는 책임의 수가 더 많아져 간다고 생각을 하면 점점 더 힘들것이란 두려움이 닥친다. 점점 복잡해지고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나 말고 다른이도 지탱하면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의 끝에 다다르게 되면 결국 그래 혼자가 편하고 좋지 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몇주 전부터 뚝딱뚝딱 거리고 있더니 오늘 드디어 우리집 앞에 새 음식점 투게더가 개점했다. 요 근래 새로운 스타일의 음식점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인터넷에 떠들더니 그 음식점이 그런 스타일인가 보다. 나의 저녁밥 단골집에 들를까도 생각해 봤지만 오늘은 웬지 새로운 음식점에 들러보고 싶었다.

투게더는 간판부터 색다르고 예뻐서 다른 간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게다가 실내에는 유럽의 오래되고 부드러운 카페를 연상시켰다. 음식점 대부분에서 맡을 수 있는 음식잔내도 나지 않았고 오히려 뭔지모를 산뜻한 향이 코에 와닿았다. 자리마다 푹신한 쇼파와 따뜻한 불빛의 양초가 마련되어 있고 느긋한 쌈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더 마음에 드는 것은 내가 살면서 본 깨끗한 음식점들 중 손에 꼽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위생관리가 철저한 듯 보였다. 모든 컵과 식기들에는 세척과 건조 그리고 소독까지 모든 과정을 거쳤다는 표시가 붙여진다. 게다가 한층에는 매시간 바닦청소에만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 있나보다. 뭐가 바닦에 떨어지기 무섭게 손님보다 먼저 직원이 치워주었다. 테이블이 많았지만 테이블마다 다리에 고정이 가능한 바퀴가 달려있어서 동아리나 단체에서 오면 곧바로 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었다. 특히 인터넷동아리에서 많이 모이는지 열명이 넘는 인터넷동아리 팀원들이 모이면 치킨샐러드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요즘에 쌈바동아리 촌닭들에서 활동을 해볼까 하는데 이번 정모를 여기로 추천해야겠다. 그리고 개인용 칸막이가 준비되어 있어서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사람은 쉽게 개인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메뉴판이었다. 메뉴판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어있었다.

에피타이져&샐러드 종류, 밥 종류, 건강 음료-차 종류, 술종류 그리고 말동무 종류. 거의 모든 종류들이 다 있었다. 샐러드, 마늘빵, 스프, 돈가쓰, 쫄면, 김밥, 샌드위치, 된장찌게, 김치찌게, 카레, 케밥, 햄버거, 피자 등등 대충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고 메뉴는 아주 많았다. 건강 음료-차에는 오곡쉐이크, 식혜 같은 것들이 있었다. 술은 한 명당 두잔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담배를 필 수 있는 공간도 제한되어 있어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았다.) 가장 특이한 것이 말동무 항목이 있다는 것이다. 밥을 먹는 동안, 30분 말동무가 되어줄 상대가 함께 있어주는 서비스! 게다가 나는 내가 원하는 관계에 대해 말할 수 있었다. 선택항목에는 애인, 친구, 조언자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좀 부끄럽고 낯선 일이었지만 이왕 온거 애인 역할의 말동무를 선택했다.

음식이 먼저 나왔다. 얼큰한게 먹고싶어서 김치찌게를 시켰더니 금방 나왔다. 첫 숟가락을 딱 드는데 다시다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 얼마만이여 ㅠㅠ 라는 감격에 젖어 두세번 먹고 나니 저 쪽에서 평상복을 입은 남자가 나에게로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식사 동안 함께 이야기를 하게 될 알신이라고 합니다" 라고 소개했던가. 뭘랄까 엄청 두근두근 거리고 낯을 가려서 제대로 정신을 못차렸다. 잘 기억도 안난다. 내가 당황하며 아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자 그 남자는 네, 앉아도 될까요? 라고 대답했던 것 같다.

이야기는 처음에는 계속 맴도는 식이었다. 내가 당황해하는 것을 눈치 챘는지 그 남자는 그럼 밥을 드시는 동안 책같은 것을 읽어드릴까요? 하더니 책한권을 꺼내더라. 그저 책읽어주는 것이겠지 하고만 생각했는데 밥을 먹으면서 점점 그 남자가 읽어주는 책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트레이닝 같은 것을 받고 오는 건가? 책이나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아마 그렇겠지?

그렇게 중간중간 잠깐의 대화도 나누고 대부분 읽어주는 책 낭독을 들으면서, 30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우리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처음에는 약간은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음식 가격들은 분식집의 배의 가격으로 비쌌지만 즐거운 경험을 한 것같은 생각이 든다. 다만 중독될지도 모르겠다. 오늘 블로그에 투게더 다녀왔어요~ 라고 이야기 하니까 그곳 가본 사람이 꽤 되더라. 조언자 말동무와 함께 밥을 먹으면 고민같은 것 털어놓아도 다 들어주고 심리테스트도 해주고 가끔은 타로카드도 봐주고 그런단다. 밥도 맛있고 있는 시간 자체가 즐거우니 이거이거 중독될 수도 있겠네

아무튼 재밌는 경험을 한 것 같다. 어? 또 전....찢어진 페이지..... 아무튼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지


숀시아칸은 여기까지가 자신의 한계라는 점을 깨닳았다. 음을 모두 읽을 수는 있지만 글의 내용을 알기는 힘들었다. 투게더? 케밥? 쉐이크? 트레이닝? 카페? 타로카드? 그는 책상앞에 일기를 편뒤 골돌히 보다가 생각했다. 이렇게 엉켜있는 것을 느끼고 풀어나가는 것이 재밌단 말야. 한번 실마리를 더 찾아볼까 그러면서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자신을 보고 이웃이 어떻게 얘기하든 시아칸은 상관없었다.

1. 외롭다. 이웃사촌 등등의 깊숙한 관계가 많이 없어진다. - 커뮤니티의 기능, 스타일이 있는 식당 (가족, 애인, 친구)

2.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3.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은 어머니의 손맛을 많이 그리워한다.

4. 다양한 메뉴판, 여러 곳에 가지 않아도 됀다.

5. 이야기가 있는 식당 - 책을 읽어주는 종업원, 이야기를 들어주는 식당,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 이벤트 등등.

-

편의점 질문
편의점과 동네 구멍가게의 차이점을 이야기 하고 무엇이 더 좋은지 이야기 해주세요

071025, 나르샤(촌닭들), ting_0620@naver.com

Leave a comment !

  1. 최연지 2009/03/21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2. 최연지 2009/03/2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3. 최연지 2009/03/26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4. 최연지 2009/03/30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5. 정은주 2009/03/30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seastory2.xy.to

    www.bada.he.to

    오$리0지%널 바^다^0l*ㅇ ㅑ 기 #입니다

    높;*은;배^n당$과 공%정)한( 승)률*로 고@객님들의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게$임$$

    www.bada.he.to

    www.seastory2.xy.to


    수시로22222 /상/어/ ###고/래/출/물/

    입니다... 그리고 $$실$제$금액$$$에 보너스 30%추가 충hf전해드립니다...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6. 최연지 2009/03/31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7. 정은주 2009/03/3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seastory2.xy.to

    www.bada.he.to

    오$리0지%널 바^다^0l*ㅇ ㅑ 기 #입니다

    높;*은;배^n당$과 공%정)한( 승)률*로 고@객님들의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게$임$$

    www.bada.he.to

    www.seastory2.xy.to


    수시로22222 /상/어/ ###고/래/출/물/

    입니다... 그리고 $$실$제$금액$$$에 보너스 30%추가 충hf전해드립니다...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8. 정은주 2009/03/3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seastory2.xy.to

    www.bada.he.to

    오$리0지%널 바^다^0l*ㅇ ㅑ 기 #입니다

    높;*은;배^n당$과 공%정)한( 승)률*로 고@객님들의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게$임$$

    www.bada.he.to

    www.seastory2.xy.to


    수시로22222 /상/어/ ###고/래/출/물/

    입니다... 그리고 $$실$제$금액$$$에 보너스 30%추가 충hf전해드립니다...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9. 정은주 2009/03/31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seastory2.xy.to

    www.bada.he.to

    오$리0지%널 바^다^0l*ㅇ ㅑ 기 #입니다

    높;*은;배^n당$과 공%정)한( 승)률*로 고@객님들의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게$임$$

    www.bada.he.to

    www.seastory2.xy.to


    수시로22222 /상/어/ ###고/래/출/물/

    입니다... 그리고 $$실$제$금액$$$에 보너스 30%추가 충hf전해드립니다...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10. 최연지 2009/04/01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한 .. ㅉ ㅏ 릿 한 손맛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전국을 떠뜰썩하게 했던 바다이야기..


    오리지날버전으로 인터넷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boy.xy.to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고gㄹ ㅐ 수 시 출 현

    http://boy.xy.to

    저는 어제 300 만n 원 고nnn래 떴음 ㅋ

    짜 g릿 한 손만 최고에 요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http://boy.xy.to

    http://boy.xy.to

  11. 정은주 2009/04/01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ww.seastory2.xy.to

    www.bada.he.to

    오$리0지%널 바^다^0l*ㅇ ㅑ 기 #입니다

    높;*은;배^n당$과 공%정)한( 승)률*로 고@객님들의 손맛을 느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게$임$$

    www.bada.he.to

    www.seastory2.xy.to


    수시로22222 /상/어/ ###고/래/출/물/

    입니다... 그리고 $$실$제$금액$$$에 보너스 30%추가 충hf전해드립니다...

    www.seastory2.xy.to




    www.seastory2.xy.to

  12. 문은희 2009/04/08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고 여행을 하고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제가 1년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다 단 게나 피라미드 사업이 안입니다 이 회사는 확실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잘 보시고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하십시오
    귀하의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www.don.or.kr/was

    위 주소를 클릭하셔도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면 위 주소를 선택 복사
    해서 위에 주소 창에 붙여 넣기 하셔서 엔터 치십시오


    게시판 운영자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정 원치 않으신 정보라면 귀 싸이트
    주소를 아래 메일로 보내주시면 이른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1112222a@naver.com

    이 정보는 지금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암호 aass

  13. 문은희 2009/04/13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잠을 자고 있어도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고 여행을 하고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제가 1년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다 단 게나 피라미드 사업이 안입니다 이 회사는 확실합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잘 보시고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하십시오
    귀하의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www.don.or.kr/was

    위 주소를 클릭하셔도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면 위 주소를 선택 복사
    해서 위에 주소 창에 붙여 넣기 하셔서 엔터 치십시오


    게시판 운영자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정 원치 않으신 정보라면 귀 싸이트
    주소를 아래 메일로 보내주시면 이른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1112222a@naver.com

    이 정보는 지금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암호 aass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왕양

1) 패밀리 레스토랑은 외식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체인점 형태를 띠고 있어서 음식의 재료를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갖춘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어떤 점에서 기존의 식당과 차별화 되는가? 소비자들이 그곳에서 다소 비싼 음식을 먹으면서도 만족해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 책의 다른 점에서 커피숍과 편의점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과 비교해 살펴보자.

작년쯤이었나, 오프라인에서 보다는 온라인에서 떠들기 좋아하는 한국의 네티즌들이 또 다른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사회 현상의 풍자와 조롱이 빚어낸 '된장녀'라는 대명사이다. 주로 '된장녀'의 범주에 속해 있는 여자들은 (대부분)경제적 능력이 수월하지 않은 20대여자를 지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애인과 함께 외국 거대 기업들이 토해낸 커피숍, 레스토랑, 명품 등을 즐기는 부류를 말한다. 그러한 부류들의 미니홈피에 올라오는 '스타**에서 녹차 프라프치노를 마시며', '**가 **백 캥거루 고기 사줬따!' 따위의 사진들을 보며 그들의 조종하는 소비 형태를 비꼬아 '된장녀'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왜 한국 사람들은 출처 모르는 고기에 열광하는 것일까? 한국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수입된 후로, 손에 꼽힐 만큼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 보았다. 타이틀이 '패밀리'라지만 정작 가족과 함께 가 본적은 한 번도 없다. 내가 가 본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부분의 특징은 '아무거나 많다'는 것이다. 모든 펄프를 수입해 오는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휴지는 필요 이상으로 많고, 빨대가 징그러울 정도로 많다. 물도 많고 얼음도 많다. '부족한 것이 없어' 보인다. 다들 알고 있을까? 이상하리만치 풍족한 소모품들은 모두 원가 이상의 금액들과 TAX에 포함 되어 있다는 것을. 사실 다 알면서도 누리고 싶은 마음 일 수도 있다.

아는 언니의 아는 언니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꽤 오랫동안 종업원으로 근무했었다. 그 언니의 유니폼에는 이름 석 자가 아닌, '로렌'이라는 낯선 이름을 갖고 있었다. 알고 보니 종업원들은 회사에서 부여해준 촌스러운 영어 이름을 갖고 있었다. 동료들끼리도 서로 영어 이름으로 부르다 보니, 하루 종일 그 곳에서 일했던 그 언니는 본명보다 로렌으로 불리는 것이 더 편했다고 한다.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종업원들에게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주문을 받을 땐 '무릎을 꿇을 것', 손님과 '눈을 맞출 것', 주문 사항을 다시 한 번 '읊어 줄 것'.
패밀리 레스토랑에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은, 주문을 할 때 모험가 복장을 입고 가게 뺏지를 주렁주렁주렁주렁주렁 달은 걸 스카우트 같은 종업원들이 얼마나 교태와 아양 그리고 콧소리를 부리는지 잘 알 것이다. 바보가 아닌데도 주문을 하면 자꾸 확인을 하고, 부담스럽게 눈을 계속 맞추고, 내려 보는 시선이 민망해질 정도로 몸을 낮춘다. 도대체 회사에서 어떠한 교육을 받았기에 이 '로렌'들은 모두 똑같은 것일까?

사실 이러한 패밀리 레스토랑 종업원들의 태도로 손님은 잠시나마 주인님이라도 된 듯 한 착각에 빠진다. 돈이 있으니 귀해 보이고, 섬김 당해야 할 것 같다. 더군다나 주문을 하는 것이 '패밀리'의 아버지라면, 뭔가 더 위엄을 차려야 한다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른다. 일요일 저녁 가족의 행복을 책임진 아버지가 행복의 값을 지불하면, 레스토랑은 의기양양하게 <회원가입 신청서>따위를 내민다. 이 카드 한 장이면 전국의 지점에서 *** 세트 메뉴를 30% 할인 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으세요. 그렇쎄여?
    
이 묘한 연대감은 전국에 편의점에 확대되어 어디서든지 편의점을 보면 '반가운 현상'처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그래 난 *** 회원이야!!라는 자긍심을 심어 준다. 아무도 챙기지 않는 명절, 국경일, 생일 따위에 문자로 깜짝 깜짝 놀래 킨다. 싼 값에 고용 된 알바들이 흩뿌리고 있는 메시지 일게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화목과 배부름'을 자랑하는 공간의 이질성은 화장실에 가면 알 수 있다. 저녁 시간의 레스토랑 화장실에는 부른 배를 쥐여 잡고 절절 매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화장실을 기다린다. 싸고 이따 또 먹어야지. 나도(애라서)매번 속고 넘어가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있으면 내가 고 귀 해 진 것만 같다. 이 종업원이, 이 레스토랑이 나라는 존재에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 고 생각할 때도 있다. 그러면 무섭다.

(두번째 숙제는 진행중)

071024, 왕양(촌닭들), keepgoing.158m@yahoo.co.kr

Leave a comment !

  1. 모모 2007/10/24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뮬라시옹>이라는 책에서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미국의 이미지를 소비한다는 구절을 읽은 기억이 있어. 비슷한 맥락으로 스타벅스에 가면 커피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 대해 무관심한 얼굴로 보그나 엘르 등의 잡지를 팔랑거리며 매끈한 테이블에 팔꿈치를 대는 뉴요커(진짜 뉴요커는 뭘까)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 같지. 패밀리 레스토랑도 아마... 물론 나 역시 가끔 가서는 배터지게 그 갈색 빵을 쪼코에 찍어먹으며 매장에 떠나가라 떠들어대. 그 퍽퍽한 스테이크에 에이드를 곁들이며 우리는 섹스앤더시티 '캐리들'의 이미지를 소비하려는 것일까.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엽

식당 1번

요즘 들어서 자취생들이나 독신가구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것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에서 해결 하는 컵라면이나 삼각 김밥 보다는 질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고기집이나 그런 집 보다는 혼자 먹기 간편한 그런 식당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일단 독신 가구가 많아짐으로써 식당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보다는 두 명에서 세 명 정도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음식의 양과 가격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그리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비즈니스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음식점 내의 깔끔함이나, 디자인에 대해 많이 신경 쓸 것 같다. 만약 독신자들을 위한 식당을 만든다면 식당들은 실내 디자인만큼 독신자건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 정도의 실내 분위기와 바깥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커피숍을 보면 대부분 나무의 느낌을 많이 살려 모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피숍은 혼자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커피숍의 분위기를 벤치마킹 한다면 음식점에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식당들은 세련되면서 모던적인 디자인을 잘 살려야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 같다. 둘째 음식의 양과 메뉴 음식의 양의 경우 요새 사람들은 절대 5명이상 다니는 경우는 드물다. 두 명에서 세 명 정도가 적당한데, 그 인원이 적당히 먹으면서 포만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로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메뉴는 안 된다. 대신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에서 나오는 음식의 질보다는 월등히 높아야만 한다. 일본 라면집을 예로 들 수 있다. 라면이면서 뭔가 질 좋아 보이게 나오고, 양도 적당하여 혼자 먹기 편하다. 이 두 개정도에 주안점을 두고 식당을 개업한다면 좋을 것 같다. 정리하자면 디자인과 음식의 질과 양 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백화점 3번

요새 들어서 사람들이 집밖으로 쇼핑하는 일이 적어지고 있다. 이유는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 때문이다. 홈 쇼핑의 경우 사람들이 자주 보는 티브이를 통해 그 물품에 대해 계속 광고하고 사람들은 자신이 가서 돈을 내고 짐을 들고 오는 시장의 불편함을 확 없애주며, 더군다나 더욱더 질 좋은 상품을 단순히 전화 한통화로 살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에는 홈쇼핑보다 더욱 거래가 활발하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일과 중에 인터넷을 빼먹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인터넷의 경우에는 일반 시중에서 비싼 제품을 싸게 산다거나 희귀한 물품을 구입 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쇼핑에 대한 가치는 매우 높다. 대신 집에서 나가지 않고 쇼핑 하는 행동들 때문에 시장이나 백화점의 경우 고객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매출은 내려가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들은 백화점에 가면 거의 다 있기 때문에 모든 쇼핑을 백화점에서 했을 것이다. 하지만 백화점의 경우에는 일단 가격이 정해져 있고, 비싸며, 많은 쇼핑을 했을 경우 그것을 들고 집에 오는 일도 만만치 않게 힘들다. 그래서 고객들의 편리함을 이용해 나온 상술이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이다. 이런 점에서 내 생각엔 백화점을 이렇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이벤트와 경품들을 통해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많은 “세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 같다. 그리고 백화점 홈 페이지들의 경우 예를 들어 현대백화점의 경우에는 점포 소개 외에도 클럽활동과 문화 활동 이벤트 공지 등등 인터넷 쇼핑에 발맞춰 인터넷에서도 백화점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071024, 엽(촌닭들), chunjae0831@naver.com

Leave a comment !

  1. 모모 2007/10/24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화점의 대응전략 또하나... 명품관 강화. 명동 롯데백화점 같은 델 지나다보면 샤넬이니 루이비통이니가 큼지막하게 박힌 쇼윈도우 안에 썰렁하게 두 개 정도 서 있는 도도한 마네킨을 보게 돼. 싸게 살 사람은 집에서 사고, 제대로 살 사람은 혼잡하지 않은 여기서 우아하고 쾌적한 쇼핑 하라는 듯. 마치 '위화감'을 하나의 장치로 써먹는 것 같은 이 기묘한 상술.

과제제출 : 7강을 위한 과제: 진

1. 식당 1번, 커피숍 1번, 시장 3번 중에 하나를 골라서 생각 정리하기
2. 편의점, 백화점 단원을 읽고 둘 중에 한 단원에서 생각할 문제 추가 하기

식당 1번

확실히 독신 가구들이 맣이 생기면  식당을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 살면 밥도 잘 안챙겨 먹게되고 움직이기도 귀찮고 배가 고프면 사먹는 경우가 많아지니깐. 그래서 요즘은 음식점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아님 그것도 귀찮아서 시켜먹던가......

하지만 매일 밥을 사먹으려면 돈도 많이 들고 하도 사먹어서 먹고 싶은 것도 없어질지도 모른다. 요즘은 혼자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나니깐 식당들이 그런걸 신경 쓸 수밖에 없을 것같다. 혼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식당이 갈비집처럼 혼자  밥을 먹을 환경이 제대로 안된다면 손님이 불편해서 나가버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데 신경을 많이 써주면 사람들이 좋아 할 것같다. 혼자 사는게 아니라도 혼자 밥 먹는거 조용한 거 좋아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깐.

예를 들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은 많이 외로울 수 있으니깐 음식점에서 심심하지 않게 영화를 틀어 준다거나 정말 혼자 있는 걸 좋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그만 자리를 만들어서 혼자 밥을 먹도록 배려한다거나 매일 사먹는 밥이 지겨울수도 있으니깐 매뉴에따라 재료를 주고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형식의 음식점도 재밌을 것같다. 현실적으로 좀 어려울 것같긴 하지만 각자 만들어 먹으면 음식값도 내려지지 않을까?

어째든 이렇게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혼자 밥먹는 사람도 많고 그만큼 식당들이 그런데 신경을 쓰게 될 것같다.

백화점 단원 생각할 문제

백화점직원들의 자유롭지 못한 경직된 모습에서 막상 물건을 사러 들어갈때 꼭 사야 할 것이 아니면 들어가기 어려워지는 것이 있는데 직원들의 어떤 식으로 있는게 가장 좋을까? 꼭 백화점만 그런건 아니지만 사람 겉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어떨 것같다고 판단하고 대하는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071023, 진(촌닭들), jajang10@hanmail.net

Leave a comment !

  1. 모모 2007/10/24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눈꺼풀이 바르르 떨릴 때가 있어서 몸에 무슨 이상이 있나 걱정했었는데, 전에 귀가 하는 말이 밖에서 밥먹는 사람들이 주로 어떤 영양분(까먹었다;)이 부족해서 그런다고 하더라. 식당들에서 쓰는 화학조미료가 그 성분을 파괴한다나... 나름 건강챙기는 이 시대, 밖에서 2끼 이상 해결하는 사람들 위해 화학조미료 말고 다른 걸 써서 밥해주는 식당 늘었으면... / 참, 그때 귀는 그런 이야기 끝에 황송하옵게도 종합영양제를 한 통 선물해주었지 뭐냐.

과제4) 진 - 유희와 교류 생각해 볼 문제

노래방3번

사람들이 노래방을 찾는 이유는 정말 단순히 노래를 부르며 놀기 위해서이다. 그만큼 이제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르며 노는 일이 자연스러워졌고 나는 노래방이 없을때보다 지금 사람들이 노래를 더 많이 알고 많이 부르고 잘 즐긴다고 생각한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 정말 일부러 가사를 외울 필요는 없다. 기계에서 가사가 다 나오고 내가 기억하고 있는 가사랑 노래방 가사가 달라도 기계를 보면서 대충 따라 부를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하게 모르는 노래도 노래방에가면 왠많큼 아는 것처럼 부를 수도있다.

그렇게 가사를 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냥 부르면서 놀다보면 나도모르게 외워지게 되는 것같다.  그리고 노래방 뿐만이 아니라 요새는 길거리에서도 집에서도 귀에 항상 음악소리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만큼 이제  노래,음악은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 되었고 아마 음악을 작곡하고 음반을 만들에 파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피시방2번

나는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다. 게임에 재미봍여서 오래동안 해본적이 정말 없는 것같다. 그래도 게임은 필요하고 사랑받을 만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은 자기가 적당히 조절만 하면 많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적당히 스트레스도 풀 수있고 재밌기도 할테고 머리도 써야하고 .......

그치만 자기조절을 못하면 게임은 하면 안될거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게임중독의 기준은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있는가 인것같다.

내 생각에 게임중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에게 게임보다 재밌는 일이나 중요한 일이나 암튼 내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 필요할 것같다.  그리고 좀 무식하지만 중독을 고치려면 정말 무조건 안 하는게 상책인 것 같다. 그게 안되면 억지라도 엄청 피곤하게 해서 집에 들어오면 게임은 할 생각도 못하고 뻗어버리게하거나 컴퓨터를 없에 버리던가. 쨋든 자기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071019, 진(촌닭들), jajang10@hanmail.net


Leave a comment !

과제4) 왕양 - 유희와 교류 생각해 볼 문제

찜질방 4번

한국 사람들보다 서양인들은 체구가 크고, 동양인에 비해 체취가 심할 것이다(이를테면 암내라 던지). 그리고 혼숙하는 것을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다. 해서, 황토방이나 온돌방의 평수는 될 수 있는 한 넓게 하고, 앉아서 책을 읽거나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앉은 책상을 구비한다. 찜질방 복도나 거실을 수면 장소로 만들지 말고, 수면실을 활성화 한다. 수면실에는 블라인드나 칸막이를 쳐서, 소음이나 만약의 상황에 대한 문제점들을 낮추도록 한다. 매점에는 빵, 고기, 패스트푸드와 같은 기본 적인 음식 외에도, 한국의 찜질방에서 자주 판매하는-식혜, 라면, 냉면 등-음식들을 함께 판다. 내부에는 원산지인 한국의 찜질방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비치한다. 그리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교포와 자국민 들이 동서양의 목욕탕 문화에 대한 토론을 벌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방바닥에 누워서 ‘지지고 있는’ 문화를 겪지 않은 서양인들에게 그런 점을 어필하여 홍보 할 수도 있겠다. 감기 몸살에 좋다는 식의.. 찜질방의 영어식 간판은 잘 모르겠다. 찜질이라는 어감이 좋아서.

생각할 문제 추가
놀이공원 5번

잠실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잦은 안전사고로 자회사의 직원들이 사망하였다. 심지어 운행이 멈춘 놀이 기구를 고치러 간 직원이, 다시 급 자동으로 출발한 놀이 기구에 치여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놀이 기구에 사람들이 몰릴 무렵, 공중으로 회전하는 놀이기구에서 승객이 떨어져 나가 사망한 어이없는 일도 있었다. 이러한 사고가 잦아지자 놀이공원은 임시로 폐장 하였고, 사과의 의미로 그 놀이 공원을 하루 동안 무료로 개장한다는 홍보를 하였다. 그 광고를 보고 잠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개장 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고 있던 인파들은, 개장이 되자 서로 앞뒤로 밀며 입장하려고 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넘어져 다쳤다. 앰뷸런스가 오기도 했다. 더 이상 인파의 제한이 되지 않자, 그 놀이 공원은 바리 케이트를 치고 인파를 막았다. 하루 동안의 무료 개장은 장기 휴업으로 이어졌고, 반년동안의 재개장 준비를 거친 후에야 올해 다시 개장 되었다. 사고의 여파를 ‘공짜’라는 특혜로 잠재우려는 사업 계획은 누가 누구에게 지시한 것일까? 사탕발림을 잔뜩 하여 ‘잦은 사고로 인한 놀이공원 무료 개장’에 대한 광고문을 써보자. 

071018, 왕양(촌닭들), keepgoing.158m@yahoo.co.kr


Leave a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