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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강 시간에 봤던 KBS스페셜 : 종교가 된 스포츠, 아프리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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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된 스포츠, 아프리카 축구』

■ 방  송 : 2006년 4월 1일(토), 저녁 8:00, KBS 1TV
■ 연  출 : 손현철

■ 시리즈 기획의도

2006년5월 23일, 아프리카 세네갈 대표팀과의 평가전 !
2006년 6월 4일, 아프리카 가나 대표팀과의 평가전!
2006년 6월 13일, 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토고와의 경기! D-73
우리는 아프리카 축구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06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는 전통의 강호들 대신 토고와 가나, 코트디부아르, 앙골라 등 신진 세력들이 사상 최초로 본선에 진출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전대륙에 걸친 실력 상승으로 인해 불붙기 시작한 아프리카의 축구 열풍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을 기점으로 폭발할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치러지는 토고와의 첫 경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미 아프리카 축구의 전력 분석은 수차례 보도된 바 있으나, 대부분 경쟁상대로 분석하는 데서 그쳤다. 본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종교라고 할 정도로 절대적인 스포츠가 된 축구를 현지 밀착 취재로 조명, 축구를 통해 아프리카의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취재국

-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국, 이집트
- 2002 월드컵 8강 신화, 세네갈
- 내전의 참화를 딛고 일어난 외다리 축구단, 시에라리온
- 아프리카 축구의 최고(最古) 본산지, 가나
- 떠오르는 신예 강국, 토고

■ 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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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통을 딛고 다시 뛰는 불구의 전사들 - 시에라리온 외다리 축구단

“축구는 희망을 의미한다. 축구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축구는 모든 곳에 평화를 가져온다.(…) 우리는 시에라리온이 평화를 사랑하고 어떻게 전쟁을 극복했는지 보여주고 싶다."
- 외다리 축구단 선수 인터뷰 중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내전으로 인해 불구가 된 시에라리온의 아이들. 잔혹한 역사 속에 허물어진 그들의 몸뚱이를 일으키고, 희망과 웃음을 되찾아 준 것은 다름 아닌 축구였다. 현재 시에라리온에서는 3팀의 외다리 축구단이 활동하고 있다. 튼튼한 두 발 대신 외다리와 두 개의 목발에 의지해 필드를 뛰어다니지만, 외다리 축구단은 어떤 프로 리그의 선수들보다 건강한 정신력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2. 축구의 열정을 교육의 동력으로 - 세네갈 축구 학교

지난 월드컵 당시 8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세네갈. 세네갈에서는 유럽 프로 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이 모국의 인재들을 위해 축구 학교를 속속 세우고 있다. 세네갈 축구 학교의 교장은 그동안 훌륭한 가능성을 가진 아프리카의 어린 선수들이 공 한 번 차 볼 기회도 흔치 않았던 점을 지적한다. 강하고 탄력 있는 몸을 타고난 아프리카인들이,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 결코 유럽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들 축구학교에서는축구기술을 가르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축구의 열정을 교육의 원동력으로 삼아 전인적인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그들에게 축구는 유일한 종교다!

“축구는 아프리카에서 종교나 다름없으며 가나에서도 최고의 스포츠이다. 축구는 이 나라 최고의 스포츠이자 모든 사람들이 숭배하는 종교와 같다. “
- FIFA가 선정한 100대 축구스타, 아베디 펠레와의 현지 인터뷰 중에서

아프리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는 라이베리아의 조지 웨아는 2005년 자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으나, 결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정계에 입문했던 축구 선수는 펠레나 지코도 있었지만, 웨아가 유권자들로부터 그토록 막강한 지지를 얻었던 것을 통해 아프리카 내에서 축구 선수의 위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통치자들은 축구를 통해 자신의 지지기반을 공고히 하고, 어린아이들은 바닷가나 골목, 어디에서나 축구를 하며, 여성들은 장래의 배우자로 축구 선수를 가장 선망한다. 동네 클럽 경기에서조차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그네들의 모습은, 흡사 종교 제의의 신도들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아프리카의 선수들은 경기에 출장하기 전에 부두교의 부적을 받거나, 의식을 치르기도 할 정도로 토착종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오늘날, 아프리카 대륙에서 축구는 정치이며, 여가인 동시에, 종교다.

4. 여전히 척박한 인프라 - 모래사장과 찢어진 축구공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유럽의 아이들 경우와 달리, 찢어진 축구공에 우르르 매달려야 하는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는 재능을 확인할 길조차도 제한적이다. 잔디구장은 커녕 제대로 정비된 길조차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바닷가 모래밭에서 공을 차야 한다. 아프리카 축구팀의 관계자들은 그들의 선수들이 신체 조건이나 체력에 있어선 유럽/남미권 선수들보다 선천적으로 뛰어나지만, 낙후된 인프라야말로 그동안 성적 부진의 결정적 이유라고 진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아프리카의 선수들은 유럽이나 다른 대륙으로의 진출을 최상의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다.

5. 제2의 노예수출? - 유럽으로 팔려가는 선수들

“아프리카 선수들은 아주 훌륭하다. 그들은 체력이 무척 강하고 빠르고 키도 크고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 “
- 유럽 축구 클럽의 에이전트 인터뷰 중에서

아프리카인들이 가난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곧 자신의 나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모래밭에서 맨발로 낡은 축구공을 차면서, 그들이 오로지 꿈꾸는 것은 외국 리그로의 진출이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우수한 체격 조건과 정신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몸값을 가졌기 때문에, 유럽의 에이전시로부터 각광을 받는다. 현재 26명의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밖에 유럽 리그의 아프리카 선수들을 합치면 수백 명에 이른다. 그러나, 유럽으로 진출한 아프리카 선수들은 대부분 ‘제2의 노예 수출’이라는 비판을 들을 정도로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 불리한 계약 조건은 차치하고라도, 팀 내에서의 인종 차별과 모욕 등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6. 아프리카 각국의 모든 ‘축구장’은 중국이 지어준다!

현재 UN에 의해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축구 학교를 설립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전 세계 여러 기업들도 축구를 통해 자원의 보고인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세계의 공장’ 중국은 일찍부터 자원 확보와 시장 개척을 노리고 아프리카 각국에 축구장을 건설해왔다. 한국의 LG 역시 ‘97년부터 LG컵 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21세기, 자원 창고와 시장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에서 ’축구‘는 가장 강력한 외교 수단이 될 것이다.

7. 새로운 세기에 과연 검은 대륙은 월드컵을 차지할 것인가?

이미 2002년 세네갈이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연출하면서 시작된 아프리카 축구 열풍은, 2006년에도 새로운 국가들이 본선에 진출하며 역사를 다시 썼다. 이 기세로 나간다면 아프리카 대륙이 21세기에 월드컵을 차지하리라는 예상도 결코 허황된 말이 아니다. 개선되어 가는 제반 환경 속에서, 타고난 재능을 구비한 선수들이 종교에 가까울 정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금, 검은 대륙으로부터 몰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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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 2008/03/31 0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에라리온의 평균수명이 40.
    아프리카 인구 중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절반.
    다큐멘터리의 시작부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KBS스페셜 함께 봅시다) 티베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긴급리포트,
티베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 방송일시 : 2008년 3월 23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최석순 PD, 서용하 PD, 홍기호 PD / 글 : 정영미 작가


<기획의도>

지 난 3월 10일,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수도 라싸. 최소 수천의 티베트인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티베트인 사상자만 수백 명에 이른다고 한다. 중국정부는 티베트에 대한 외국 언론의 접근을 차단, 정확한 사태파악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중국정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달라이라마가 유혈시위를 배후 조종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과연 티베트 사태의 진실은 무엇인가. 티베트인들은 무엇을 위해 피 흘리는가.
KBS스페셜에서는 폭풍전야와 같은 티베트 현장을 발 빠르게 취재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입장과 그 주변국 상황을 통해 티베트 사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국과 티베트, 세계가 빠진 딜레마를 분석했다.


<방송내용>

1. 2008년 3월 티베트의 잃어버린 봄.


세 상에서 가장 높은 은둔의 땅 티베트, 지금 이 곳은 고립되어 있다. 외국인과 언론의 접근이 철저히 차단 된 가운데 우리는 거대한 히말라야 밖에서만 그 곳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라싸에서 시작된 티베트 독립시위는 티베트 주변부로 급속히 퍼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각지에서도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티베트인들의 시위가 거세게 전개되고 있다. 티베트를 철저히 폐쇄한 중국정부는 사망자는 약 20여명에 불과할 뿐, 사태는 이미 진정되었다고 주장한다.
과연 티베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KBS 스페셜팀은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 취재팀을 긴급히 파견, 망명정부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그리고 망명자 센터에서 티베트에서 막 탈출한 티베트인들을 만나 시위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 들었다. 또 티베트 현지에 전화 연결을 통해 티베트의 현재 상황을 파악했다.


2. 티베트의 살아있는 부처, 달라이라마.


티베트 시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중국이 티베트 사태의 주동자라고 지명하는 그는 지금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에 있다. 비폭력 노선으로 자치권의 확보를 주장하던 달라이라마는 이번 시위의 폭력성과 중국정부의 강경진압에 무력감을 실토하며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티베트 사람들은 달라이라마를 따르기 위해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를 넘어 망명한다는데.. 과연 달라이라마는 누구이며 그를 중심에 둔 티베트 불교와 문화는 무엇인가. 또한 이는 이번 사태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을까.



3. 중국과 티베트 긴장의 역사.

1950년 티베트가 중국에 합병된 이후, 독립항쟁과 무력진압의 역사는 58년간 계속되었다. 한족과 50여개의 소수 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은 티베트의 분리 독립을 허용할 경우 다른 소수 민족의 단결에도 영향을 끼치며 중국 대륙 전체의 분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반도의 6배에 해당하는 티베트는 천연자원의 매장이 풍부한 경제적 ‘보고’이자, 군사전략적으로도 요충지. 따라서 중국으로서는 절대 티베트의 분리 독립을 허용할 수 없는 입장이다. 중국은 티베트의 계속적인 지배를 위해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통한 유화정책을 펼치는 한편, 한족 동화정책과 티베트 문화에 대한 교묘한 말살정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중국과 티베트, 그 미묘한 관계의 역사를 스페셜에서 분석해본다.


4. 티베트, 딜레마에 처한 신의 땅.


2008 년 베이징 올림픽을 목전에 둔 중국으로서는 이번 티베트 시위와 중국군의 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살피고 있다. 자칫 올림픽 보이콧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해서다. 일부 외국 선수들의 보이콧에 대한 소문은 있었지만 명시적으로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한 나라는 없는 상황이다.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중국은 과연 이번 사태를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티베트의 독립요구는 세계 여론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까? 슈퍼파워 중국과 극적인 힘겨루기를 벌이는 티베트의 운명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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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이랜 2008/03/22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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